안녕하세요!
전주 근교인 완주 소양 카페가 인기가 끈지는 오스갤러리나 두베 등이 생기면서
10년도 더 된 이야기 같은데요!
요즘은 완주 소양 일대가 더 관광지로 각광받고,
BTS도 촬영하러 오고.. 주변 예쁜 카페들도 더 많이 생기다 보니 더 인기가 많아졌더라구요.
이번에 많이들 가시는 3곳을 간단히 정리해서 올려보고자 포스팅 남깁니다!
그 세곳은 아원고택, 라온, 오스갤러리 이구요!
두베 같은곳도 인기 많은데.. 예전에 갔을때 사진을 남겨둔게 없어서
최근에 다녀온 3곳 위주로 포스팅 해볼께요 ^^
<카페 라온>
라온은 제가 요즘 주말에 가장 많이 가는 카페중에 한곳인데요!
음, 일단 이곳을 가장 선호하는 이유는 아이 사진찍어 주기가 좋고,
3층 이상 + 야외 자리까지 있어서 자리가 늘 있다는점,
잔디밭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좋다는점 정도일 듯 합니다!
라온 안내해드릴께요!
-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오도길 64
- 주차 : 가능 (널널해요!)
-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00
- 메뉴 : 아메리카노(6,500원), 카페라떼(7,000원), 레몬에이드(8,000원)
- 특징 : 단팥빵 인기 많아요!
라온은 오스갤러리에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구요.
워낙 차들이 많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기 떄문에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주말 오후에 가면 빵 코너는 늘 빈통입니다...
운좋게 빵 나오는시간에 가시면 단팥빵을 서로 구매하시려 난리!
라온 메뉴는 아래 보시면 되는데,
시내에 있는 일반 카페들보다 가격이 비싸긴 해요!
아메리카노 6,500원, 라떼 7,000원 등입니다!
자리와 뷰 값이겠죠! 한번 오시면 다들 오래 앉아있으니까요
라온의 최고 장점은 드넓게 트여있는 통창과 잔디밭,
그리고 소양의 오성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트여있는 뷰 일거같아요.
아이들이랑 같이 오시면 낙하 위험으로 1층에서만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저희도 1층만 주로 이용해왔습니다!
<오스갤러리>
2번째로 안내드릴 곳은 오스갤러리인데요!
엄청 오랜기간동안 소양 카페의 터줏대감 같은 곳이죠!
오스갤러리는 오스아트그룹 이라는곳에서 운영할 만큼 대형화, 조직화 된거 같아요!
전북대쪽에도 오스갤러리가 있고, 아원고택도 같은곳에서 운영하는 곳이니까요.
그만큼 전주지역에서는 인지도도 높고, 인기도 많은 그런 곳입니다!
제가 간 날은 날씨도 정말 너무너무 좋았네요.
-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오도길 24
- 주차 : 가능 (널널해요!)
- 영업시간 : 매일 10:00 - 19:00 (평일은 09:30 오픈)
- 메뉴 : 아메리카노(8,000-9,000원), 카페라떼(8~9,000원) 등
- 특징 : 갤러리와 연결되어 있어서 작품 구경 가능!
오스갤러리 너무 예쁘죠?
원래는 별장으로 쓰이다가 카페로 쓰였다고 하는데..
정말 카페 주변 조경이나 이런건 최고인거 같아요!
오스갤러리 메뉴는 싼 가격은 아니구요!
아메리카노나 라떼는 8,000~9,000원(아이스), 아포가토 1만원 정도 가격대입니다!
아마 미술 전시 입장료도 조금은 포함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오스갤러리 입구 오른편을 보시면 이렇게 작품 전시도 되고 있습니다.
1년에 몇차례 작가들을 바꿔가며 전시 한다고 하더라구요.
대표님이 예술에 아주 조예가 깊으신듯 합니다.
오스갤러리 내부로 들어오면 내부는 벽쪽을 많이 바라보게 되어있어요.
뒷 벽쪽 조경 벽을 바라보는 느낌이라
저수지를 바라보는 라온 등 보다는 뷰가 좀 아쉽긴 하지만,
건축적인 미를 살린 곳이라 그런지 오스갤러리만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조용하게 차를 즐기기에는 오스갤러리가 나을 것 같구요.
다만 요즘 인스타 갬성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듯 해요!
<아원고택>
요즘 가장 인스타에서 핫한 곳 아닐까 싶은 아원고택입니다!
이곳은 사실 카페라기 보다는 복합문화 + 숙소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이름에서 풍기듯 진주에서 오래된 고택을 그대로 가져와서 여기에 이축을 해와서 한옥 숙소를 만들고,
거기에 미술관을 추가로 만들어서 같이 복합 공간으로 만들었는데요.
워낙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고, 건축적인 아름다움을 잘 살린 곳이다보니
미술관 + 차 한잔 코스로 많이들 방문하시는 듯 합니다.
그래서 마시는 음료보다는 미술관 입장료(1만원)를 내셔야 하구요!
-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516-7
- 주차 : 가능
- 영업시간 : 매일 12:00 - 15:45 (일반 관람객 아원고택 입장 기준)
- 메뉴 : 입장료 1만원 + @(@는 아원고택 올라가서 드시는 음료, 2~5천원 선)
- 특징 : 아원고택 입장료를 내시고 위에 올라가서 드실 음료에 대해 추가 돈 내는 방식이에요!
아원고택 들어가는 입구 모습인데요.
좌측에 보이는 콘크리트 벽 사이로 입장하시면 미술관 입장하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발권하신 후에 입장 가능하시구요!
입장하시면 이런 미술작품 전시 공간이 있습니다.
작품은 많지 않고 3~5개 정도가 전시되어 있구요.
자연 채광을 살려서 만들어놓은 공간이고, 콘크리트 표면이 그대로 살아있는 공간입니다.
미술관을 둘러보시고 올라가시면 고택으로 들어가는 공간이 나옵니다.
핑크뮬리도 조금 심어져있더라구요.
아원고택에 들어가봤습니다.
이 날도 정말 날씨가 너무 좋았었는데,
아원고택의 매력은 사실 비가 오고 나서 운무가 깔린날이 정말 감탄이 나오는 곳 같아요.
들어오시면 한옥과 정갈하고 차분하게 꾸며진 조경들이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아원고택과 오스갤러리 대표님이 건축 설계사 분이시라 더 이런 분야를 신경 많이 쓰신듯합니다!
아래 사진은 아원고택에서 가장 인기 많은 포토스팟인데요!
가시면 많은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실겁니다!
건축가이시다보니 물을 참 잘 이용하는거 같더라구요.
저 물 아래는 아까 입구에서 있던 미술관쪽이랑 연결되서 자연채광이 들어간다 하더라구요!
아원고택은 투숙객으로 와서 묵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루 조용히 푹 쉬면서 생각에 잠기기 좋은 곳 같아요.
다만 갤러리 감상 + 차 한잔의 목적으로 오시면 조금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이러한 환상적인 뷰에서 차 한잔 마시기에는 이만한 곳도 없으니,
한번쯤 와서 보고 한숨 돌려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상 전주 근교, 전북 완주 소양에서 가장 핫한 카페 3곳을 소개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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