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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주 - 미국

(2013) 뉴욕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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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파리, 런던

 

세계를 이끌어가는 도시들이자 사람들에게 막연한 동경을 일으키는 도시가 아닐까 싶다.

 

나에게 뉴욕은 고층빌딩이 즐비한 맨해튼 일대와,

바삐 움직이는 뉴요커들이 떠올랐는데,

2013년도 8월에 처음 방문한 뉴욕은 내가 머리속에 그려온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그런 곳이었다.

 

#1. 2013. 8월의 뉴욕

먼저 방문했던 곳은 9/11테러로 무너져내린 세계무역센터(WTC)였다.

2001년 벌어진 그 끔찍한 사고 이후 12년만에 찾은 곳이었는데, 

그 일을 기억하는 추모공간을 조성하고, 주변에는 앞으로의 뉴욕을 알릴 수 있는 고층 타워들이 올라가고 있었다.

 

공사중이라 주변이 어수선하고,

일부 구간에는 진입 제한이 있었지만 계속 와보고 싶었던 그 현장에 와서 보니

그때 당시 미국인들이 받은 충격은 얼마나 컸을지 짐작하기도 어려웠다.

무역센터를 뒤로하고,

보러 간곳은 해가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날의 센트럴파크!

 

이렇게 빽빽한 뉴욕 도심에 이렇게 크고 좋은 공원이 있다니

그 규모에 놀라고, 공원을 즐기는 시민들에 다시 한번 놀랐다.

 

자유롭게 누워서 태닝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땀흘리며 달리는 사람도 있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뉴욕의 여름을 즐기고 있었다.

처음 갔을때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뉴욕 애플스토어!

 

이후에는 고층에서 바라보는 뉴욕을 둘러보기 위해 록펠러센터 전망대로 올라갔다.

뉴욕에는 몇군데 전망대가 위치하고 있는데, 그 중 엠파이어스테이츠 빌딩 등을 볼 수 있는 록펠러 센터로 결정!

 

록펠러센터 전망대는 탑오브더락 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중이며,

영업시간은 매일 08:00-00:30이며,

가격대는 1인에 $52, 2인에 $104 정도 한다고 하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라고 합니다. 

 

 

이어서 간 곳은 브라이언트 파크!

이곳에서 시원하게 낮에 맥주한잔 즐기고 쉬는데, 센트럴파크와는 또 다른 도심 공원의 매력이 있었다!

 

브라이언트 파크와 인접해있는 뉴욕 공립도서관까지 방문!

오래된 역사에서 나오는 도서관의 포스를.. 느낄 수 있다!

가지고 있는 2013년도의 뉴욕 방문기는 이정도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