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올려보는 맛집 포스팅!
서울 경복궁 주변 서촌에서 스페인과 지중해를 느낄 수 있는 레에스티우 라는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구요!
셰프님이 스페인 인근에서 유학했던 이새봄 셰프가 하고 있는 곳이라고 하고,
남편분도 그쪽 출신(?) 이시라는 블로그 글들이 있더라구요!
요즘같은 청명한 가을날씨에 가면 더 잘 어울릴것 같은 장소입니다!
안내해드릴께요!
#1. 위치 및 정보
- 주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6길 4
- 주차 : 불가
- 전화번호 : 02-722-2127
- 영업시간 : (화-토요일) 런치 : 12:00 - 15:00, 디너 : 17:30 - 23:00, 일요일은 런치만!
* 일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전일 휴무입니다!
예약을 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리구요.
예약은 캐치테이블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링크는 아래 드릴께요! catchtable.co.kr/lestiu
#2. 가게 분위기
식당 내부는 굉장히 심플하고 깔끔합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심플한 분위기!
#3. 메뉴
지중해상점이라는 가게 부제처럼 지중해 요리들이 주 메뉴이구요.
타파스, 문어구이, 빠에야 등이 주 메뉴이고, 좋은 재료들에 따라 메뉴는 조금씩 바뀌는거 같아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타파스 중에 이베리코 카르파초(+빵), 빠에야 알 라 발렌시아나 등인데
밑에서 사진이랑 설명드릴께요!
가격대는 타파스가 14~25천원, 문어구이 같은 일품요리는 4만원대, 빠에야도 4만원 중반대 정도로
저렴하진 않은 가격대입니다!
#4. 맛
주문한 3가지 메뉴들은 타파스류 1개, 문어구이, 빠에야 1개 였구요!
타파스는 스페인에서 먹을때는 빵 위에 각종 토핑들이 올라가는거였는데,
여긴 약간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빵 추가해서 같이 드시기를 추천드리구요!
갓 구운 빵이라 더 맛있습니다~!!
문어구이도 매우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가끔 문어 재료가 떨어져서 주문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주문 가능하면 시도해보셔도 좋을듯!
빠에야는 붉은새우도 많이 드시는거 같은데,
저희는 가장 오리지널 이라고 하신 발렌시아나를 주문했고,
여기에는 토끼고기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빠에야 주문시에는 생쌀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30분 이상 걸릴 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주문해야합니다!
음식은 다 맛있고, 정갈합니다!
한국에서 가본 스페인 음식점중에 현지맛을 가장 잘 살린 곳 같아요!!
서울에서 스페인과 지중해를 느껴보고 싶으신분들은
한번쯤 가보시는거 강력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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