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바르셀로나에서 마요르카로 이동하는 날이네요!
마요르카를 바라보고 신혼여행지를 결정했기에 더욱 기대가 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1. 마요르카 기본정보
마요르카는 스페인에 발레아레스 제도에 있는 3곳의 섬(마요르카, 이비자, 메노르카) 중 가장 큰 곳입니다!
이비자는 클럽, 엔터테인먼트로 유명한 섬이고,
마요르카는 그보다 섬 규모도 크고, 자연환경과 휴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마요르카의 면적은 3,640 km²이라고 하니, 제주도 면적은 1,849km²의 약 2배정도가 되겠네요!
여행을 다니면서 체감하기로도 제주도보다는 훨씬 커 보였습니다.
신발브랜드 캠퍼가 이 마요르카 지역에서 설립된걸로도 유명하더라구요!
#2. 마요르카로 이동
마요르카로 이동하는 수단은 다양합니다.
바르셀로나에서 페리(배)로 이동할 수도 있고, 유럽의 각 도시에서 이동하는 항공사들도 있죠.
저희가 바르셀로나에서 마요르카로 이용한 수단은 Vueling 이라는 항공사이고,
한시간이 채 안걸려서 굉장히 편하더라구요.
비싼 항공사는 아니라서 짐만 추가로 계산했었습니다!
#3. 마요르카 내 교통수단(렌트카)
제주도 놀러가도 처음으로 하는게 바로 렌트카 픽업인데요!
마요르카도 대부분 여행객들이 차량을 렌트해서 많이들 이동합니다.
해외에서 차 렌트하려다 보면 많이 긴장되고 어려우실텐데요!
저는 그래도 몇차례 하다보니, 수월하게 하긴 했습니다.
제가 렌트카 업체를 고를때엔 서비스 등에서 만족도가 높고 믿을만한 대형 회사 위주로 하고 있는데요.
Hertz도 많이 이용했고, 이번에 마요르카에서 이용한 렌트카 업체는 SIXT 라는 업체였습니다!
이 업체에 대한 평이 좋았고, 마찬가지로 글로벌 회사다 보니 서비스 수준이 균질할거라는 기대로 했구요!
가기전에 찾아본 결과 마요르카는 좁은 시내길이 많고,
주차공간도 넉넉하지 않아서 소형차가 편하다는 글을 읽고 bmw 소형 차량으로 렌트했었구요!
실제로 운전하고 다녀보니 이정도 사이즈가 주차하기도 편하고, 골목다니기도 좋더라구요!
보험까지 포함해서 4일 기준으로 가격도 20만원 이하였습니다~!
공항에 내리면 렌트카 업체들이 줄지어 있으니,
본인이 예약한 렌트카 업체로 가시면 바로 픽업 가능해요.
Hertz 같은곳은 줄이 되게 길었던거 같은데 Sixt는 바로 픽업이 가능하고, 리턴도 편해서 더 좋았습니다!
#4. 마요르카 숙소 결정하기!
마요르카에서는 총 4박을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좋은 숙소가 너무 많다보니 고민이 되더라구요.
중저가 리조트들도 오션뷰는 기본에 수영장이나 레스토랑 같은 부분도 상당히 좋았고,
산속에 있는 곳도 그 나름의 운치와 멋이, 언덕에 바다를 바라보는 곳들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소예르 항구쪽을 즐길 수 있는 주메이라 소예르(Jumeirah Port Soller Hotel)
한적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카스텔 손 클라렛(Castell Son Claret)
팔마 해변에 위치한 마이씨하우스(My seahouse flamingo)
3곳을 이용했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주메이라에서 찍은
마요르카 해안가 사진입니다.
너무 아름답네요.
다음번 포스팅에 하나하나 설명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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