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 - 비밀의 숲 시즌1 (아주 약간의 스포)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로 추천하는 비밀의 숲!

비밀의 숲 시즌1

방영당시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 그리고 

조승우(황시목 역), 유재명(이창준 역)과 같은 배우들의 명연기로 많은 애청자를 확보한 드라마이다.

 

방영 당시에는 안봤지만,

코로나 기간동안 넷플릭스를 통해 1화부터 본 결과 비밀의 숲의 팬이 되었습니다!

 

시즌2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1. 기본정보 

 - 방송기간 : 2017. 6. 10 - 2017. 7. 30

 - 방송횟수 : 16부작 + 스페셜 1회

 - 기획 :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 씨그널 엔터테인먼트 그룹, IOK 미디어

 - 각본 : 이수연

 - 연출 : 안길호, 유제원

 - 시청률 : 3~7% 

 

#2. 출연진

 - 조승우 : 황시목 역, 서부지검 검사

 - 배두나 : 한여진 역, 용산경찰서 경위

 - 이준혁 : 서동재 역, 서부지검 검사 역

 - 유재명 : 이창준 역, 차장검사 → 검사장 → 청와대 수석비서관

 - 신혜선 : 영은수 역, 수습검사

비밀의 숲 시즌1 출연진(네이버 화면 캡처)

#3. 핵심 줄거리

비밀의 숲을 안보신분들을 위해 시즌1 줄거리를 간략히 요약하자면,

황시목 검사(조승우)는 원인 모를 통증으로 감정을 느끼지 못해서 논리와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수사한다. 

그렇기에 검찰 내부에서는 좋지 않은 시선들이 존재하지만, 묵묵히 자기할일에 최선을 다하는 역할이다.

 

여기서 배두나는 경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황시목과 사건을 통해 만나게 되고 제 역할을 다하는 황시목을 도우는 열혈 형사 역할이다.

 

비밀의 숲에는 검찰 내부의 정치와 인사, 그리고 뒷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그러한 검찰 조직을 이끄는 보스의 역할이 바로 유재명(이창준 역) 이며,

대기업 오너이자 장인어른인 이윤범 역(이경영)과 유착하여 판세를 흔드는 인물이다.

그러던 인물의 자기 반성과 마지막 파멸은 극의 반전을 제공한다.

 

줄거리는 이처럼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검사 + 형사의 조합으로

검경 내부 부패와 비리, 재벌과의 유착 등을 조명하는 드라마다. 

 

스토리가 워낙 잘 짜여져 있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정주행 할 수 있다!! 

 

#4. 감상평 & 시즌2 기대

가장 중요한 건 배우들, 특히 조승우의 연기력에 감탄하며 봤던 드라마이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역할로 과하지 않지만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을 탄탄하게 끌고 간다.

조승우라는 배우에 대해 다시금 보게 된 드라마이며, 

촬영 후기 등을 읽어보니 그가 얼마나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열정적인지 알 수 있었다. 

비밀의 숲 시즌2 포스터

 

시즌1이 방송되고 3년이 지난 지금,

오는 8월부터 비밀의 숲 시즌2가 방영된다고 한다.

 

너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