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하는 유럽여행의 첫 여행지는 "마르세유(Marseille)" 였다.
이야기는 참 많이들어봤던 마르세유였는데,
도시 이름 외에는 딱히 유명한 관광지 스팟이 없어서 그런지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상대적으로 덜 방문하는 곳이 아닐까 싶었다.
#1 마르세유 일반정보
(여행경험과 상관없이 저도 공부하려고 적어보는 일반정보!)
- 마르세유는 프랑스에서 파리 다음으로 오래된 도시!
- 인구는 약 86만명으로 우리나라 대도시와 비슷한 정도
- 연중 12도~30도(여름) 정도로 겨울에도 상대적으로 온화한 날씨!
#2 마르세유 이동
마르세유로는 인천에서 파리로 들어간 후에 프랑스 국내선 비행기(에어프랑스)로 이동했다.
프랑스 내 국내선이다보니 수하물 규정에서 +1을 추가하여
10만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으로 편도를 이용했다.
이 경우 파리에서 자동으로 환승이 아닌 입국심사를 진행한 후에 짐을 찾고,
마르세유 행 비행기 발권, 짐 붙인 후에 탑승하셔야 되는걸 유의하셔야 합니다!!
즉, 인천→파리, 뮌헨→인천 구간으로 국제선은 발권하고
유럽내에서는 ① 파리→마르세유, ② 암스테르담(스키폴) → 베를린, ③ 베를린 → 뮌헨
구간을 별도로 발권했었습니다!
유럽 내에서는 저가 항공이 잘되있는 편이고 종류도 다양하나, 수하물 규정에 제약이 많아서
수하물을 추가하다보면 사실 가격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고
비행 스케줄이 꼬여버리면 전체 일정이 다 틀어지기 때문에 조심하긴 해야해요!
그래서 저는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있는 에어프랑스나 루프트한자를 주로 이용했었어요!
파리에서 마르세유는 1시간 20분정도 소요됩니다!
# 마르세유 도착 / 숙소
마르세유에 도착해서 여정의 고됨을 풀기위해 숙소로 바로 이동했다.
마르세유 공항에서 중앙역까지는 공항 셔틀버스를 이용했었고,
공항에서 짐을 찾은 후 셔틀버스 안내 표지판을 보고 따라가서 탑승에 성공했다.
(사진이 없지만 ㅠㅠ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잡았던 곳이었고,
위치가 좋고, 집 컨디션도 꽤나 좋았던 곳으로 기억
호스트에게 전화를 했더니 바로 키를 가지고 와서 문을 열어주고
작지만 엘레베이터도 있어서 짐 옮기기에도 상당히 편했습니다~!
# 마르세유 도시 이미지
숙소에서 바라보는 모습인데,
마르세유가 중앙 광장이나 바닷가쪽이 아니면 도시 전체적으로는 사실 좀 어둡고 밝은 느낌은 아니었고
저녁이 되니 역 근처나 골목길은 상당히 무섭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느낌이라 마르세유 사랑하시는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그럼 본격적인 마르세유 여행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쓰는걸로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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